리뷰

가성비 젠하이저 헤드폰 HD300 리뷰

오치리일상 2024. 1. 5.

 

 

가성비 젠하이저 헤드폰 HD300 리뷰

 

스마트폰이 많은 사람들에게 팔리면서 이어폰도 같이 많이 보급되었습니다. 휴대성이 좋은 이어폰은 스마트폰과 단짝이라고 해도 무방할 만큼 필수적인 상품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작은 이어폰 대신 헤드폰을 사용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헤드폰은 크기가 큰 만큼 공간감도 이어폰보다 더 느낄 수도 있어서 좀 더 콘서트 현장처럼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노이즈 캔슬링도 이어폰보다 더 강하게 적용할 수도 있을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질 수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만큼 현장감을 느낄 수 있어서 이제는 헤드폰을 사용하는 분들을 거리 어디서나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어폰보다 비싸기도 하지만 그만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겠습니다.

헤드폰도 비싼 블루투스 무선 헤드폰도 많은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아무래도 비싼 블루투스 무선 헤드폰보다도 아직은 유선 헤드폰이 확실히 더 나은 해상도 등으로 깔끔한 음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저도 헤드폰이 아닌 갤럭시버즈 라이브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만 헤드폰의 장점을 느껴보고 싶어서 헤드폰을 장만하고자 했습니다. 헤드폰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상태여서 저렴하면서도 가성비 좋은 헤드폰을 구해보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가성비 좋은 헤드폰을 여기저기 찾는 도중에 젠하이저의 HD300이 저렴한 가격이면서도 꽤 좋은 음질을 낸다 하여 신품은 아닌 중고로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가가 3만원정도 하는 상당히 저렴한 헤드폰이었지만 제 손에만 들어오는 전자제품은 잘 고장 내는 마이너스의 손이라 중고가 12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구입한 중고의 헤드폰이라 큰 기대는 안하고 집에 가져와서 음악을 한번 들어보았는데....

이게 왠일입니까! 10만원 상당의 갤럭시버즈 라이브 못지않게 좋은 음질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의 약 1/10 가격인데도 만족스러운 음질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젠하이저 HD300은 헤드폰의 귀부분을 올리고 내리면서 헤드폰의 길이를 조절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위 사진과 같이

접을 수도 있어서 휴대성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헤드폰 길이 조절하는 부분이 고정하는 힘이 약해서 머리에 쓰고 길이를 조절해도 고정한 길이가 자주 풀리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아. 참고로 위 사진에서 검은 실로 감아 놓은 부분이 보이는데 제가 잘못하여 힘들 잘못써서 부러지는 바람에 실과 본드로 붙여 고정시켜 놓았습니다.ㅠㅠ)

 

 

 

 

귀 쿠션 부분입니다. 쿠션 느낌은 나쁘지 않았지만 제 귀를 모두 덮기에는 조금 작은 사이즈였습니다. 헤드폰을 쓰고 쿠션 위치를 조정하지 않으면 귀가 쿠션 안으로 다 들어가지가 않아서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작은 사이즈라 당황하긴 했으나 가격대비 가성비를 생각하면 그냥 그러려니하고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젠하이저 HD300은 유선 헤드폰입니다. 이름있는 브랜드에 만족할만한 음질에서 무선까지 바라는 건 조금 욕심인 것 같긴 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무선이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유선짹은 3.5mm의 3극 단자였습니다. 검은띠가 있는 3극 단자는 스테레오를 지원하는 헤드폰이라 보면 됩니다. 물론 마이크까지 되는 단자는 아니고 젠하이저 HD300 또한 마이크가 없는 헤드폰이니, 마이크는 미지원하는 헤드폰인 것은 알아두시고 구입할 때 이 점을 고려해 보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젠하이저 HD300은 오디오 단자이기 때문에 오디오짹에 꼽아야 하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얼마 전부터 아이폰과 갤럭시에서 오디오 단자를 제거하고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헤드폰에 있는 오디오 단자로만 스마트폰에 연결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위 사진처럼 'AUX TO C-TYPE'젠더를 사용하여 스마트폰에 연결이 가능합니다.

 

 

 

그러게 되면 위 사진처럼 보기에는 좀 이뻐보이지는 않습니다. 젠더도 끼어야 하고 헤드폰의 오디오 단자도 끼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 이렇게 젠더를 연결하게 되면 스마트폰의 C타입포트에 충전케이블을 연결할 수가 없기 때문에 케이블로 충전하면서 헤드폰은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이 부분이 무선 블루투스 헤드폰이 아니라는 것에 아쉬운 점이 되겠습니다.

 

 

 

 

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제가 젠하이저 HD300을 구매할때는 정가가 3만원이었는데, 지금 포털사이트에서 6만원 정도로 가격이 두 배나 오른 것으로 보입니다. 그만큼 가성비가 좋아 가격을 올린 유선 헤드폰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쉽게도 지금은 저렴한 가격의 가성비 갑의 유선 헤드폰이라고는 말할 수 없으나 만약 아직도 3만원에 판매하는 곳이 있다면 헤드폰에 입문하는 분이시라면 한 번쯤 추천해 드리고 싶은 상품입니다.

음질은 믿을만한 '젠하이저'에서 만들었으니 믿고 살 수 있는 유선 헤드폰이었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