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여행기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 청계천 크리스마스 축제

오치리일상 2017. 12. 22.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눈이 많이 오는 날이었어요.


저는 크리스마스도 가까워졌겠다 또 연말 분위기도 나겠다해서


청계천에서 열리는 축제인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에 다녀왔어요.


너무나 이뻐서 사진을 많이 찍어 왔네요.



아시는 분도 많겠지만


주소는 서울특별시 중구 청계천로 8 이라고 해요.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장소는


청계천변 청계광장부터 장통교 일원이라고 하네요.



주최는 경향신문, 씨채널, 아가페문화재단, 백석예술대학교 라고 합니다.



축제기간 : 2017.12.09(토) ~ 2018.01.02(화)




광화문에 도착하여 청계광장쪽으로 이동했어요.


화려한 불빛이 번쩍이고 있었어요.


큰 무대도 보이고 화려한 불빛이 보이네요.


저는 언능 이동했지요.



첫번째 보이는 것은 큰 무대였어요.


공연은 안하는것 같았고요.


예수님에 관한 영상과 사운드가 나오고 있었어요.






- DREAM SHOW ZONE -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에 방문하는 서울 시민과 온 국민을 환영하는 구간이라고 해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미디어 파사드 볼(Media - Facade ball)은 기존 연출 방식에서 벗어나


중앙 통제시스템을 통한 매드 릭스(Madrix) 연출 방식을 적용하여 특수조명 장치, 레이저 등과 더불어


조명이 상하로 움직임과 동시에 다양한 문양을 만들며 인간의 감성자극과 함께 하는


환상의 공간을 연출하는 구간이라고 해요.




보석같은 풍선등(?)이 무지개처럼 색이 알록달록 변하면서 춤을 추고 있었어요.


저는 이 곳에서 한동안 눈을 때지 못하고 한참을 바라보고 있었답니다.


너무나 아름다웠어요.



그 옆에는 작지도 크지도 않은 심플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어요.



그리고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우뚝 서 있어요.


그 아래에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네요.


평창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가 양쪽에 귀엽게 서 있어요.



이 사진은 반대편에서 청계광장 분수대에서 바라본 각도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이 사진도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드는 사진이랍니다.



청계광장에서 청계천을 바라본 사진이에요.


추운 날씨였지만 크리스마스 트리때문인지 포근함도 느껴졌어요.



청계광장 분수대


여름에 왔을때는 분수가 나왔던거 같은데 겨울이라 그런지 분수는 나오지 않았어요.


대신 빛나는 조형물이 있었는데요.


마치 김연아를 모델로 한 조형물 같기도 하고,


발을 보니 발레리나를 모델로한 조형물 같기도 하고,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어두운 밤에 아름다운 모습의 조형물 이었어요.



- 환희 ZONE -


새해를 맞이하여 새로운 출발과 함께 축하하는 구간이라네요.


국내 최대의 미디어 구간을 설치한 환희 Zone은 다채로운 연출뿐만 아니라 음악과 함께


특수조명 장치를 이용하여 화려한 청계천의 새로운 밤의 모습을 보여준데요.


음악과 함께 아름다운 조명들로 경쾌하고 화려한 경험과 추억을 남기는 장소라고합니다.



청계천 아래에서 바라본 크리스마스 트리도 너무나 아름답네요.



분수대에서 떨어지는 폭포도 이쁘네요.



종이로 학을 접어 놓은 듯한 LED 조형물이 눈에 확~ 들어왔어요.


정말 종이로 접어 놓은 듯 했어요.


그리고 하늘에 달아놓은 샹그릴레같은 LED등들도


하늘에 수놓은 듯이 너무나 아름다웠어요.



청계천을 지나는데 옆에 무슨 팻말이 있더라고요.


잠깐 서서 읽어보았습니다.



청계아띠에 관한 설명 이었어요.


청계아띠란?

'청계천을 지키는 아름다운 띠'의 줄임말로, 기업이나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녹지와 환경을 가꾸는 사회공헌활동을 의미합니다.


라고 설명이 되어 있네요.



청계아띠에 참여하는 기업이나 단체의 로고들도 걸려 있었어요.



다리를 지나는데 와~~


다리 밑이 무지개인 줄 알았지 뭐에요.


보통 다리도 꾸미면 아름답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다리를 지나니 북적거림이 조금 덜 하네요.


아늑한 청계천이 시작 됩니다.



청계천 한 가운데에 산타 할아버지 조형물이 엄청 커다라게 전시되어 있어요.


제방에 갖다 놓고 싶어지네요.



그리고 위로 올라와 다리를 건너 반대편으로 넘어 갔어요.


사진에 보이는 컨테이너가 뭔가해서 청계천에 있는 돌다리를 건너려는데


이날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돌다리를 막아 놓은 것 같았어요.


그래서 위로 올라와 건넜답니다.



반대편으로 넘어왔는데 벽 조명들이 넘나 이뻐서 사진 찰칵찰칵!!


메리크리스마스~



그리고 아까부터 궁금했던 저 컨테이너 박스


도데체 뭐가 있길래 사람들이 줄을 서서 들어갈까요?


그래서 들어가 보았습니다.




- WHITE CHRISTMAS ZONE -


이 곳은 모든 사람들이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기대하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연출하였다고 해요.


WHITE CHRISTMAS ZONE 은 밝고 화려한 분위기 속에서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기원하며


아름다운 조명들과 산타장식, 선물 상자 장식등을 이용하여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크리스마스의 상징성을 부여함과 동시에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표현 한 구간이라고 해요.



와~~~


감탄사가 절로 터져 나왔어요.


수많은 전구들과 사방은 온통 거울로 되어 있었어요.


마치 마법에 빠진 듯한 오묘한 느낌이었답니다.


구경운 분들 모두들 거울과 전구를 보며 신기해 하셨어요.



짧게나마 신기한 컨테이너를 통과하고 다시 청계천으로 나왔어요.


또 한분의 산타크로스 조형물을 지났답니다.



그리고 다시 등장한 다리


한 쪽은 넓고 한 쪽은 좁은.,..


제가 지나간 쪽은 좁은 통로네요.



옆에 광통교라고 써있었어요.


저는 지금 광통교를 지났답니다.


광통교란 팻말 옆에는 QR코드가 있었어요.


QR코드 위 아이콘을 보니 아마도 번역을 해주는 QR코드 같았어요.



다리를 지나 또다시 화려한 LED 등들이 청계천에 수를 놓았어요.



가까이 가서 사진 한 장 찍었답니다.

 

돌고래등 이었어요



그 외에도 여러 등이 있었어요


백조등도 있고,


초승달 등도 있고..



한 쌍의 아름다운 백조도 있었어요.



옆에 소망등 띄우기라는 현수막이 눈에 들어왔어요.



- 러브 테마 ZONE -


러브 테마 ZONE은 연인과 가족등을 위한 구간으로 누구나 편하게 관람할 수 있는 구간이래요.


하트장식, 백조장식, 반지 장식 등의 아름다운 조명이 어울러진 구간이며


서울 시민과 온 국민을 사랑하는 포근함을 주는 구간이라고 하네요.


물위에 떠있는 느낌으로 다가오는 청계천의 사랑의 별밤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합니다.



러브 테마존이 길게 있네요.



정말 많은 장식등이 있었어요,.


닭, 코끼리, 토끼...



다람쥐도 있네요.


저 가운데 서 계신 분은 산신령님이실까요?



그리고 아까 현수막에 소개되어있던 소망등 띄우는 곳에 왔어요.


직접 만들어서 띄울 수 있다고 써있네요.


가격은 3000원이라고 하네요.



소망등을 사는 곳인가 봐요.



그리고 이 쪽에서는 소망등을 사신 분들이 분주하게 소망등을 만드시고 계세요.


직접 소망등을 만들어서 물에 띄운다니 정말 의미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소망등을 청계천에 띄어 보냅니다.


정말 소원을 들어주실 것 같아요.



저 멀리 소망등은 소망을 싫고 흘러갑니다.



소망등만 판매 하는것은 아니었어요.


그 옆에 여러 부스가 또 있었어요.


여기는 공을 던져 선물을 타가는 게임을 하는 곳 같았어요.



이 곳은 다트를 던져 풍선터트리고 선물을 타가는 게임부스 인가봐요

.



여기는 제가 지나가면서 봤는데 정확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 파악을 못했네요.


죄송해요.ㅠㅠ



여기는 털모자와 LED 풍선을 파는 곳이에요.



옆에 LED풍선이 진열되어있네요.


투명한 풍선에 LED 불빛이 아기자기하게 빤짝이니 정말 아름다웠어요.



정말 신기하네요.


다음에는 하나 사가지고 와야겠어요.



그리고 옆 청계천을 보니 소망등이 떠가고 있었어요,



소망등을 띄우신 분들의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시길 간절히 바라게 되네요.



그리고 이어지는 하늘에 수놓은 조명등들..


별모양 조명과 자전거 조명이 하늘에 가득했어요.


자전거는 어떤 의미일까요?


궁금했지만 물어볼데가 없어서 참았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장식되어있는 하트 조명들


언제나 마무리는 사랑이죠.



그리고 장통교 있었어요.


장통교 뒤로는 축제 행사 장소가 아닌가봐요.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안내에도 나와 있듯이 장통교까지라고 하네요.



그리고 저는 즐겁게 페스티벌 감상을 마치고


유유히 돌아왔답니다.



참고로


점등은 17:00시 이며


소등은 평일 22:00 주말 23:00시 라고 합니다




오늘의 포스트는 여기까지 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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