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st and Ghost - 2023 돈의문박물관마을 미디어아트 전시 - 무료입장

서울시에서 문화행사를 진행합니다. 모르고 있던 문화행사를 서울시를 통해 꼭 가봐야 할 내 주변 문화행사가 많습니다.

코로나의 늪에서 이제 벗어나 이제는 마음 편히 문화행사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Host and Ghost 2023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미디어아트 전시회가 열립니다.

이제 가볍게 옷을 입고 이 전시회에 가보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아래는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미디어아트 전시회가 열리는 Host and Ghost 전사 소개입니다. 전시 관람비용도 무료이므로 시간이 괜찮으신 분들은 가족들과 함께 관람을 한번 생각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시 소개

돈의문박물관마을과 마스그린이 협력하여 돈의문박물관마을 미디어 파사드를 활용한 '환영 대 환영 Host and Ghost'전시를 개최합니다. 두 환영의 뜻은 '환영(幻影)과 환영(歡迎)'은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오류와 착각을 의미하고 손님을 반갑게 맞이한다는 행위의 뜻을 말합니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의 미디어 파사드는 방문객을 맞이한느 건물의 얼굴입니다. 작가들의 세계가 펼쳐지는 환영 세계의 입구이기도 합니다. 이 작품에 참가한 작가님들인 강문식, 서효정, 얄루, 권아람, 크리스로, 채병록 여섯분의 영상 작업은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관객를 맞이하고 작가님들의 작품의 세계로 스며들듯이 안내할 것입니다.

 

출처 : 돈의문박물관마을

 

장소 시간

장소 : [Host and Ghost] 돈의문박물관마을  마을 안내소 벽면 비정형 LED

기간 : 2023.06.01 ~ 2023.08.31까지 입니다.

작가 : 강문식, 권아람, 서효정, 얄루, 채병록, 크리스로

시간 : 10시 ~ 21시

대상 : 시민 모두

요금 : 무료

 

 

작품 소개

강문식 작가님 : <A>는 서체가 가진 속성과 형식을 활용하여 다양한 상황을 연출한 애니메이션 시리즈입니다. 문자 A의 모양을 띤 캐릭터는 춤추고 걸으며 관객을 맞이합니다.

 

서효정의 <Polychrome Reverberations>은 돈의문박물관 미디어 파사드의 창문을 코딩으로 생성되는 진동의 중심으로 삼아서 벽면을 깊이 감을 가진 공간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변모시킵니다.

 

권아람의 <Hacks>는 미디어 오류로 생기는 간극을 이용하여 가짜 환영을 재현하며 실제가 아닌 환영을 만들어내는 미디어 이미지의 허구성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얄루의 <Ricked City>는 인류세, 자연재해, 과학기술의 발전에 영향을 받은 가까운 미래의 물에 잠겨버린 도시 정원 시리즈입니다. 작가는 인간과 비인간의 공존하는 미래의 생태계의 세계로 관객의 시선을 끌어 안내합니다.

 

채병록의 <문병청완, 만첩구성도>는 전통적인 책가도의 이미지를 현대적인 색채와 구성으로 재해석한 영상 작업물로 관객의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크리스로의 <Sounds About Sounds For Sounds With Sounds Over Sounds>는 작가가 공감각적인 표현을 실험하는 연작의 하나로 시각적인 요소의 배열 속에서 새로운 사운드를 경험하게 하는 시도를 하게 됩니다.

 

건물의 밋밋한 표현은 미디어파사드의 영상을 통해서 생동감과 그 깊이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는 회화 작가들이 저해진 프레임 안에서 생성하던 '환영'의 범주를 벗어나 공공의 장소에서 작품 세계의 공간으로, '환영'의 장소로 변모시켜 버립니다. 길을 지나던 도보객과 박물관의 관람객을 다채로운 여러 작업으로 맞아들이며 자연스럽게 환대하는 작품들은 관객에게 일상에서 쉽게 스칠 수도 있는 어떤 찰나 적인 그동안 접해보지 못한 예술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참여 작가 소개

 

강문식 작가님(BAD!)(b.1986)

 

강문식 작가님은 서울에서 주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입니다. BAD! 는 강문식 작가님을 중심으로 영상제작자, 3D 디자이너, 패션 디자이너, 투자자, 편집자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이 느슨하게 모여 쉽게 제작할 수 있는 결과물을 창작하는 그룹입니다. 강문식 작가님은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활동을 하시고, 네덜날드 헤릿 리트벨트 아카데미(Gerrit Rietveld Academie.)에서 수학하고 뉴욕과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권아람 작가님(b.1987)

 

권아람 작가님은 개인적인 경험과 사념을 바탕으로 텍스트와 언어 그리고 미디어와 같은 근본적인 매체들에 관한 구조적 사유를 상징적이고 압축적인 방식으로 표현합니다. 주요 개인전도 많이 하셨으며 <프리즈> (더 그레잇 컬렉션, 서울, 2021), <납작한 세계> (원앤제이 플러스원, 서울, 2018) 등을 개최하였으며 서울시립미술관, 신한갤러리, 플랫폼-L 컨템퍼러리, 아르코미술관 외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등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하였습니다. 퍼블릭아트 뉴히어로(2018), 서울시립미술관 신진미술인(2018)에 선정되었습니다. 제21회 송은미술대상전(2021)에서는 대상까지 받은 연적이 있습니다.

 

서효정 작가님(b.1972)

 

서효정 작가님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을 미디어 기술과의  결합을 통해 낯설게 만듭니다. 이것을 통해, 일상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게 하는 인스톨레이션과 퍼포먼스 작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IDAS 디지털 디자인 석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현재는 Samsung Art and Design Institute(SADI)의 전임 교수로 재직 중이십니다. << 리움 인터미디어극장 사물의 성좌 : 기술과 인간의 영매, 디지털 사물> 렉쳐퍼포먼스(2015), 네덜란드 KAdE <A Balancing Act> (2018), <One way ticket to Mars>(2019) 전시 등에 참여하였습니다. 맨체스터 아시아 트리엔날레, 서울 미디어 시티 비엔날레, 고베 비엔날레,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오가키 비엔날레,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한국-아르헨티나 수교 50주년 기념전 등 참여하였으며, 나이키, 슈에무라, 시세이도, 겔랑, 보그, 시스템 등과 협업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얄 루 작가님(b.1986)

 

미디어 작가님 얄루는 시카고 예술 대학교에서 비디오 아트로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미국 헤드랜드 아트센터, 일본 후쿠오카 아시아 아트뮤지엄, 캐나다 라 반데 비데오, 캐나다 웨스턴 프론트 소사이어티, 미국 베미스 스튜디오 아트센터, 미국 버몬트 스튜디오 아트센터의 펠로우 쉽 등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비디오 데이터 뱅크(Video Data Bank)의 린 블루멘탈기념 장학프로그램(Lyn Blumenthal Memorial Scholaship)에 선정, 뉴욕 AHL 재단 시각 예술 금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캐나다 마니프 퀘벡 예술 비엔날레(Manif d'Art Quebec City Biennale), 벨기에 이미지 퍼시블 비엔날레(Biennale de L'Image Possible)등 다양한 비엔날레를 포함하여 다수의 개인 및 단체전에 참여하여 세계를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채병록 작가님(b.1979)

 

채병록 작가님은 그래픽 표현이라는 분야에서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는 그래픽 디자이너로 2014년부터 디자인 스튜디오CBR Graphic Lab을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한국적인'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전통으로부터 현대적 미감을 찾아내는 작업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포스터라는 매체를 통해 개념을 발견하고 표현하는 일종의 시각 실험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나이키, 스타벅스 등 기업과 기관과의 당양한 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타이포잔치 2017, 국제타이포그래피비엔날레 책임큐레이터, 파리 '페트 뒤 그라피슴' 전, 중국 선전 포스터 페스티벌(SIPE2020)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영국 빅토리아 앤 알버트 미술관(V&A Museum), 뮌헨 국제디자인박물관(Die Neue Sammlung) 그리고 국립한글박물관에 작품이 소장되었습니다.

 

크리스 로 작가님(b.1976)

 

크리스로 작가님은 디자이너이자 그래픽 아티스트입니다. 크리스 로는 UC버클리에서 건축을, 로드아일랜드 스쿨 오브 디자인(RISD)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하였습니다. 이후 샌프란시스코, 함부르크, 베를린과 뉴욕에서 활동하다 현재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교수로 서울에 거주하며 작업하고 있습니다. 건축가이자 그래픽 디자이너로서의 혼성된 경험은 2차원과 3차원을 오가며 탐색하는 그의 작업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의 작품은 빅토리아 앤 알버트 미술관(V&A Museum), 파리 장식 미술관(Musee des Arts Decoratifs), 뮌헨 국제디자인박물관(Die Neue Sammlung) 그리고 국립한글박물관, 한국수자원공사, 플랫폼 L, 서울대학교미술관에 영구소장 되었으며 전시되고 있습니다. 그는 현재 AGI(Alliance Graphique internationale) 멤버입니다.                                  

 

상영 시간표

출처 : 돈의문박물관마을

돈의문박물관마을 LED 미디어아트쇼 서울100년이야기 상영시간 작품은 매주 화요일~일요일 10시~21시에 상영됩니다.(월요일 휴관) 매시간 작품이 상영되는 시간과 내용을 아래와 같이 안내드립니다.
상영시간 (분:초)	상영내용 (매시간 동일)
00 : 00 ~ 11 : 52	시화일률
11 : 52 ~ 15 : 00	담쟁이 벽
15 : 00 ~ 17 : 19	서울시 홍보영상
17 : 19 ~ 25 : 00	담쟁이 벽
25 : 00 ~ 35 : 00	바다가 들어오다 / 폭포가 쏟아진다
35 : 00 ~ 40 : 00	담쟁이 벽
40 : 00 ~ 47 : 24	돈의문 랜선 가이드 투어
47 : 24 ~ 56 : 04	환영 대 환영 Host and Ghost
56 : 04 ~ 1 : 00 : 00	담쟁이 벽

 

이상으로 돈의문박물관 LED 미디어아트쇼에 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